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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 날다
    드라마세상 2024. 6. 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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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소니, 독수리 에디]

     

    199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영국 스키대표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스포츠 영화는 한계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으로 승화하려는 노력이 있어 그 감동이 좋다. 20세기 폭스사에서 배급한 이 영화는 2,300만$의 제작비로 북미 스코어 1,578만$, 월드 스코어 4,615만$의 수익을 거둬들여 흥행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캘거리 동계올림픽에는 쿨러닝의 봅슬레이팀이 참가한 대회이기도 하다.

     

     

    쿨러닝, 꿈보다 값진 것은 없다.

    스포츠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결과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 그 보다 값진 것은 꿈이며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열정이 있어서이다. 세상 누구도 꿈을 비웃을 권리는 없다는 명제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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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보다는 열정이 좋다

     

    어릴 적부터 다리가 온전치 못했던 에디(태런 에저튼 분)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인생 목표이자 꿈이었다. 자신의 몸상태를 잘 아는 에디는 동계 올림픽 스키대표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다. 고심 끝에 1929년 이후로 스키점프의 맥이 끊겨 인프라가 전혀 없는 종목, 스키점프에 관심을 가지고 아무런 지원 없이 단신으로 독일로 향한다.  15미터 점프대에서 쉽게 성공한 에디는 호기롭게도 40미터 점프대에 도전하고 실패의 쓴 맛을 보지만 무작정 누구의 코칭없이 반복적으로 점프를 시도한다. 그곳에서 에디는 재능은 있었으나 열정 없는 선수생활로 은퇴를  하고 이제는 스키대 관리를 맡아 하루하루를 보내는  울버ㄹ(쿨럭) 아니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 분)를 만나 코칭을 받게 된다. 주변의 우려와 만류에도 올림픽에 참가한 에디는 최하위 성적을 거두지만 꿈이었던 올림픽에 출전했고 경기를 부상 없이 마무리한 것에 대한 성취를 자축한다. 피날레는 그가 단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던 90미터 활강에 당당히 성공하며 영화는 대단원에 막을 내린다.

     

     
     

    10,000시간의 법칙은 스포츠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스키점프는 굉장히 위험한 스포츠이다. 단순히 몇번의 연습과 단기간의 코칭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만한 경기는 아니다. 이 영화는 실존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이며 실제로 캘거리 올림픽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수준이 미달한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해서 경기를 가져도 되는가에 대한 우려는 결국 '에디룰'을 만든 발단이 되었다.

     

    에디룰 IOC의 규칙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국제대회 경험이 있어야 하고 대회에서 종목에 따라 상위 30% 또는 상위 50%내에 들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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